[인터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항상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의장직 수행 중"

이욱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3/12 [11:20]

[인터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항상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의장직 수행 중"

이욱호 기자 | 입력 : 2021/03/12 [11:20]

< 성남시의회 제261회 임시회를 앞둔 지난 11일, 성남언론사대표협회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 및 이번 임시회에 대한 방침, 그리고 제8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느꼈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욱호 기자


Q. 성남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신지 이제 8개월을 지나 9개월차에 들어섰다. 먼저 우리 성남시민들께 그 동안의 성과와 아쉬운점, 간단한 인사말을 부탁드린다.

 

97만여 성남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지도편달로 지금 4선 의원으로서 제8대 후반기 의장의 자리에 있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제가 처음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35명의 성남시 의원들은‘여·야간 상호 상생 및 협치 협약’을 체결하여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K-뉴딜정책에 발맞춰‘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성남만의 방법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로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작년 11월 시민들과의 온라인 만남을 위해 미디어소통방을 마련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소통의 이유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데 있어, 얼마 전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발의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3분 조례”라는 콘텐츠를 유튜브 등 온라인에 게시하였습니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지난 260회 임시회 때 시행된 조례가 콘텐츠로 게시되었고, 첫 번째로 조정식 부의장이 18명의 의원들과 함께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직접 출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코로나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이후에도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고들 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윤의장을 포함한 우리 성남시의원 35명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곁에서 항상 같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Q. 이번 제261회 임시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이 입법예고 되었다. 이 조례안이 통과 될 경우 시민들에게 미칠 변화나 영향은?

 

성남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남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성남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성남시 아동 인권 조례안,성남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성남시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성남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남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성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성남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번에 제정 조례안 7건과 개정 조례안 3건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 조례들을 살펴보면,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적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조례들이 눈에 띕니다.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동학대 방지 및 아동 인권 보호와 관련된 조례안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그리고 성남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남시의원들의 노력입니다. 아이 돌보기 좋은 성남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조례 하나하나가 시민들을 위한 우리 의원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보고 싶습니다. 시의원의 자리에서 어떤 정책적인 지원 없이 시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의원들의 뜨거운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방자치 시대 성남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성남시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Q. 지난 2월 16일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이 위촉됐다. 향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활동 방향성에 대한 견해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시정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연구단체 활동은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및 연구 등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 활동 등을 통해 성남시의 미래를 만들어내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운영 방향입니다. 따라서 연구 활동을 함에 있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적극적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장착한 정책 의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Q. 질문을 이어서 "성남형 뉴딜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하자"며 특위를 제안한 바 있다.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특위의 역할과 이 ‘성남형 뉴딜’의 의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성남형 뉴딜은 정부 K-뉴딜의 정책에 발맞춰‘디지털 뉴딜’과‘그린 뉴딜’에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소셜 뉴딜’까지 포함한 전국 최초인 성남만의 정책입니다.

 

이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코로나 심각 단계로 영업을 포기해야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학교 휴업으로 갈 곳이 없는 자녀를 혼자 둘 수가 없어 직장을 다니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등은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의 상실감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 외에도 교육, 문화적 격차까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 특위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특위가 하는 일입니다.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성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마련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심리방역 지원 강화,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개발하여 반영되도록 집행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제261회 임시회에 임하는 성남시의회의 특별한 방침이 있다면?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매회기 때마다 성남시와 시민들의 발전을 생각하며 임하고 있습니다.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뜻을 헤아려 지역의 현안 사항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가고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더 좋은 방향이 있으면 조언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임시회 때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두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고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커진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 여건에 꼭 맞는 지방자치 로드맵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성남시민분들께 인사말을 부탁드린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입니다. 지방자치시대 30주년 이기도 합니다.게다가 지난 12월에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지방자치가 더욱 확대되어 지방의 힘이 강해졌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확대된 만큼 주민들과 소통과 교류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스스로 참여하는 과정은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발전하는 길이 될 것이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성남시의회 의원 35명은 지난 30년 성남시의회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성남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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