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주민들과 '밀리언 공원 조성 위한 야간토론회' 진행

밀리언 공원의 부대시설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받아 즉석에서 답변 및 논의 진행

이욱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01 [14:38]

은수미 시장 주민들과 '밀리언 공원 조성 위한 야간토론회' 진행

밀리언 공원의 부대시설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받아 즉석에서 답변 및 논의 진행

이욱호 기자 | 입력 : 2019/02/01 [14:38]

▲     © 이욱호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월 31일 오후7시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밀리언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토론회를 개최했다.

 

은 시장은 올해 새해 인사회 일정에 은행2동, 판교동, 태평1동 등 3개 동에 야간토론회를 시범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은수미 시장을 비롯, 김기인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장, 전순석 태평1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종오 태평1동 자유총연맹 회장, 박왕호 태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덕천 마을만들기사업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 새해 인사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한발 더 나아가자는 생각에 3개동에 토론회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라며 "중요한 의제를 주민분들과 전문과 제가 모두 참여해 같이 풀고, 시가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면 우리의 문제를 좀 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밀리언 공원의 부대시설 제안, 공원 내 문화공간 확충, 공원과 마을길 사업의 연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성남시의 즉각적인 답변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밀리언 공원의 부대시설에 대해 ▲공원 내 지하주차장 조성 ▲ 탄천방향 부지에 잔디광장 마련 ▲ 공원 명칭 변경 등 총 3가지의 제안이 나왔다.

 

이같은 제안들에 대해 은 시장은 지하주차장 조성건에 대해 '시가 지난 2006년 부터 국토부 및 경기도에 가능성을 타진해봤지만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라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시간도 많이 지났고 정권도 바뀌었기에 적극적으로 한번 더 총력을 기울여 해볼테니,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잔디광장에 대해서는 "계획상 벌터산에 마련된 것보다 2배는 클 것이기에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인근 아파트에 소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탄천 방향으로 이전하는 것은 반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당초 공원 명칭을 '밀리언'으로 정한 이유가 곧 성남시가 달성할 100만 인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언급하며, '일단 공원을 만들 때 까지 현재 명칭을 쓰고, 공원을 조성한 뒤에 공모를 통해 바꾸자'고 밝혔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 90년대 부터 소음 및 악취 민원을 야기해온 태평동 개사육장 부지(수정구 태평1동 7277번지 일대)를 오는 2017년 말 37,000㎡ 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9월 보상.수용절차를 마쳤지만 일부 업주들이 이전을 거부하는 등 잡음을 겪었다.

 

결국 시는 지난해 11월  경찰, 경비,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이 일대를 불법점거 해온 개 도축시설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공원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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