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

구급차 안에서 30대 산모 구급대원들 도움을 받아 무사히 새 생명 출산

이욱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1:45]

성남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

구급차 안에서 30대 산모 구급대원들 도움을 받아 무사히 새 생명 출산

이욱호 기자 | 입력 : 2021/12/22 [11:45]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수진119구급차 안에서 30대 산모가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새 생명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8시 7분경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복통을 호소하고 하혈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수진119구급대(소방사 조관웅, 정승욱)가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환자는 2022년 3월 출산 예정인 임산부로 출혈이 보이는 분만 진통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분만의 시급함을 인지하여 즉시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하였으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부족으로 진료가 불가한 난처한 상황이었다.

 

당시 분만이 진행되는 응급한 상황으로 구급대원들은 즉시 권역응급의료 센터인 분당차병원으로 출발을 했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아기의 머리가 나오는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산모의 안정을 취하면서 응급분만을 도왔다.

 

조관웅, 정승욱 구급대원은 “흔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이 떨렸지만, 평소 받았던 분만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가슴 뿌듯하였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도움을 준 분당 차병원의 의료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모의 남편은 문자를 통해 출산을 도운 소방서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 산모 남편의 문자 캡쳐 사진  ©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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