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6년 까지 3천 가구 조성 계획

동원동 도시개발사업은 중단... 2020년 초 부터 보상 돌입해 2021년 2월 착공 예정

이욱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2/20 [15:35]

성남 낙생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6년 까지 3천 가구 조성 계획

동원동 도시개발사업은 중단... 2020년 초 부터 보상 돌입해 2021년 2월 착공 예정

이욱호 기자 | 입력 : 2018/12/20 [15:35]

▲ 성남 동원동 위치도     © 이욱호 기자



성남 동원동 성남낙생부지 57만 8434㎡에 공공주택 3000가구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 관련 경기 성남 낙생지구 및 인근지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지난 19일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 청취를 공고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원동에서 추진되어 왔던 성남시의 도시개발사업은 중단된다. 시는 분당구 동원동 142 일원 6만9천885㎡를 공공주택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용역을 진행중이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까지로, 성남시와 LH는 오는 2020년 초부터 보상절차에 돌입해 2021년 2월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낙생지구에 편입된 일부 동원동 부지에 대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그동안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부분이 있었다"라며 "도시개발공사에서 지분참여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재정을 투자해야 하는데 공사에서 가진 재정적 여력 상 많은 부분을 참여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LH의 성남 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서는 "LH에서 이번 공공주택사업의 이익은 제로라고 한다"라며 "실제로 일반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아닌 공공주택사업이기도 하고, 부지 내 이익을 발생시킬만한 구간은 얼마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업과 관련, LH 측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기간이 빠듯한 만큼, 이후 일정에 탄력을 붙여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LH관계자는 "경계를 설정할 때 지침에 따라 정했기에 정말 빼야할 사유가 아니라면 이대로 가게 될 것 같다"라며 "그동안 대외비이다 보니 주민설명회를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의견청취를 공고를 통해 주민반응을 알아보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도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공청회)는 내년 3~4월 경에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상은 내년 말이나, 2020년 초에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라며 "최근 사업들 중 보상을 빨리 진행한 경우들이 많았다. 최대한 기간을 맞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 지분참여와 관련된 질문에는 "지금은 초기단계이기에 아직 검토하지는 않았지만, 불가능하다고 자를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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