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평동 판교구청사 매각 안건 5일 원포인트 임시회서 통과... '야당 퇴장 속 여당 측 찬성표로 가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 가결... 감정평가, 기업공모, 유치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

이욱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7/05 [18:06]

삼평동 판교구청사 매각 안건 5일 원포인트 임시회서 통과... '야당 퇴장 속 여당 측 찬성표로 가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 가결... 감정평가, 기업공모, 유치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

이욱호 기자 | 입력 : 2019/07/05 [18:06]

▲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부지     © 이욱호 기자



논란을 빚어왔던 삼평동 641번지 판교구청사 예정부지 매각건(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5일 의장직권으로 원포인트 처리를 위해 열린 임시회에서 표결 끝에(찬성 19명, 기각 1명) 통과됐다.

 

이날 안건이 통과되기까지도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양측 찬반 더불어민주당 최현백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의 찬반 토론이 끝난 뒤에는 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한때 의장석을 점거하는 등 진통이 계속됐다.

 

결국 야당 의원들(자유한국당 및 바른미래당)이 불참한 채 진행된 표결에서 성남시의회 여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성남시는 판교구청사 예정부지였던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천719.9㎡를 매각하기 위한 '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지난달 열린 정례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두고 성남시의회는 극심한 대립을 계속해왔다.

 

급기야 지난 6월 7일 어렵사리 재개된 소관 상임위 회의에서는 의원들간의 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등 논란이 빚어진 바 있으며, 소관 상임위인 경제환경위가 지난 6월 11일 관련 안건을 기습 가결하자 반발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지난 6월 19일 의장 및 여야 대표가 모여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최종 ‘보류’한 뒤 성남시의회가 정상화 된 뒤 ,금번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통과 수순을 밟게됐다.

 

금번 안건에 통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의회에서 많은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집행부를 믿고 의결을 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회 논의 과정 중에 여러 의원들께서 주신 고견을 잘 받아들여 성남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더욱 무겁게 뜻을 받아들이고 성남시 발전을 위해 치밀하고 투명한 절차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해당 부지의 감정평가, 기업공모, 유치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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